숙박업소 객실 침입한 괴한 달아나…경찰 추적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투숙객이 자고 있던 숙박업소 객실에 괴한이 침입했다가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숙박업소 한 객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했다.

한참을 복도를 서성이던 이 남성은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투숙객이 인기척에 놀라 깨자 도주했다.

경찰은 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도주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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