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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

등록 2018.06.14 0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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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이 확실시 된 박원순 후보가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6.1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이 확실시 된 박원순 후보가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제37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상 최초로 세 번째 서울시장 임기를 지내게 됐다.

  박 당선자는 1956년 경남 창녕군에 태어나 서울 경기고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입학했으나, 유신체제 반대 학생운동에 가담해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며 입학 몇 개월 만에 제적됐다. 이후 단국대 사학과에 재입학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첫 발령을 받았다. 그러나 반 년 만에 사표를 내고 이듬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시민운동가로서의 경력은 그의 트레이드마크 이기도 하다. 그는 1995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내고 2001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맡았다. 2006년에는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도 지냈다.

  그가 처음으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때는 2011년 보궐선거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제35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2014년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뒤 올해 세 번째로 당선돼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56년 경남 창녕 출생 ▲서울대 중퇴 ▲단국대 졸업 ▲제22회 사법고시 합격 ▲대구지검 검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참여연대 사무처장 ▲일본군 성노예전범국제법정 공동검사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방문교수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제 35, 36, 37대 서울특별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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