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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발목통증 딛고 훈련 복귀…코스타리카전 골사냥

등록 2018.06.21 0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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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발목통증 딛고 훈련 복귀…코스타리카전 골사냥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발목 통증으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가 코스타리카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장에 복귀했다.

 21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러시아 소치 팀 훈련에 복귀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했다.

훈련현장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전날 오른 발목 통증으로 연습 시작 15분 만에 팀 주치의와 함께 훈련장을 떠났다.

 협회는 네이마르의 부상을 걱정하는 여론을 의식한 듯 그가 연습 도중 오른발로 공을 다루는 사진을 협회 트위터에 올렸다.

 협회는 "네이마르는 모든 연습을 소화했다. 자신감을 보이고 전체 연습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 훈련 모습, 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

네이마르 훈련 모습, 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려 10개의 파울을 당했다. 이 여파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제대로 훈련을 소화할 수 없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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