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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충남대 국립대병원중 유일 경영실적 'A등급'

등록 2018.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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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9개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2018.02.05.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2018.02.05.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병원 중 A등급을 받은 대학병원은 전남대와 충남대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 등 19개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경영실적을 6개 등급(S·A·B·C·D·E)으로 절대평가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등급의 분포는 A등급(우수) 3곳, B등급(양호) 12곳, C등급(보통) 2곳, D등급(미흡) 2곳으로 나타났다. S등급(탁월)과 E등급(아주미흡)은 없었다.

 국립대병원 중 A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은 전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2곳이다. B등급(70점 이상~80점 미만)은 강원대·경상대·부산대병원 등 12곳이다. C등급(60점 이상~70점 미만)은 경북대병원 등 2곳, D등급(50점 이상~60점 미만)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등 2곳이다.

 교수,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은 3~5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19개 기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가 네 번째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D등급(미흡)2개 기관이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면 이행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며 "모든 평가대상 기관이 지적사항을 개선했는지 여부는 내년도 평가 때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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