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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 안 열어줘" 원룸복도서 '치킨 행패' 50대 취객 입건

등록 2020.09.23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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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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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지인의 원룸 복도에서 치킨을 시켜먹으며 행패를 부린 50대 취객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지인이 사는 원룸 건물에 무단 침입해 행패를 부린 혐의(주거침입)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원룸 주택 복도에서 치킨을 시켜먹으며 소란을 피운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해당 건물에 사는 지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웃들의 항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성을 지르며 행패를 이어가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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