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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변압기 고장 1300여가구 정전…주민 큰 불편

등록 2018.07.10 07:43:52수정 2018.07.10 0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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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인천 동구 송림동의 정전으로 아파트 등 1300여 곳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0일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40분께 인천 동구의 한 아파트로 전기 공급하는 변압기 고장으로 이 일대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전기 공급이 3시간 동안 중단되자 아파트 1300여 곳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아파트의 승강기가 멈추면서 4명이 승강기에 갇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또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고장난 변압기 등을 교체한 뒤 전기 공급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아파트의 전기 공급 변압기 고장으로 전기 공급이 3시간 넘도록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현재는 정상 적으로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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