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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광주 찾아 "누가 더 대통령에 가깝느냐 해선 안 돼"

등록 2018.08.04 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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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일 오후 제주시 용담1동 퍼시픽호텔 2층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일 오후 제주시 용담1동 퍼시픽호텔 2층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0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홍지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자를 향해 "누가 더 대통령에 가깝느냐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책임감 있게 책임 정당으로 당을 이끌지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 후보자들에게 "책임 정당이어야 한다"면서도 "순간순간 전개되는 위기 속에 국민을 최우선시하고 경제를 살리며 민생을 웃게 하는 책임 정당의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 대의원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55)·김진표(71)·이해찬(66) 의원(기호순)도 참석해 자신이 문재인 정부 성공을 도울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들은 이달 25일 전당대회까지 한달간의 레이스를 뛰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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