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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에 전국 1500개교 23일 임시 휴교

등록 2018.08.23 08: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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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중고 등 전남 모든 학교 '휴교령'

태풍경로 등에 따라 휴교·단축수업 늘어날 수도

교육부, 23일 오전 학사운영 조정 현황 등 파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7시 태풍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 경남도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실에서 박종훈(오른쪽) 교육감이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의 태풍 '솔릭' 관련 대응 현황 보고를 듣고 있다.2018.08.2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7시 태풍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 경남도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실에서 박종훈(오른쪽) 교육감이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의 태풍 '솔릭' 관련 대응 현황 보고를 듣고 있다.2018.08.2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태풍 '솔릭'의 영향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23일 전국 1500여개교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교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이날 전남 지역 모든 학교를 비롯해 전북, 경남, 제주 등 총 1500여개교가 휴업에 들어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풍주의보와 경보가 발령 시 각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가 가능하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22일 오후 8시45분께 전남 지역 모든 학교에 23일 휴교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전남에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827개교와 유치원 551개가 있다.

 충북·경기·세종교육청 등도 22일 각 학교에 태풍 피해가 예상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교 조치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낸 바 있다.

 태풍 경로나 피해 상황에 따라 휴교 또는 단축수업에 들어가는 학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교육부는 보고 있다.

 교육부는 23일 오전 김상곤 부총리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상황과 학사 운영 조정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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