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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주 태풍 피해 현장 방문

등록 2018.08.28 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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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서귀포 위미항 피해 현장 찾아 조속한 복구 주문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항을 방문해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위미항은 태풍 솔릭 영향으로 동방파제 블록이 유실돼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018.08.2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항을 방문해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위미항은 태풍 솔릭 영향으로 동방파제 블록이 유실돼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018.08.28.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제주도 항·포구를 방문해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을 찾아 파손된 시설을 둘러보고 제주도 관계자들에게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빈틈없는 조치를 당부했다.

위미항은 지난 23일 태풍 솔릭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다. 지난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설 확충 중이었으나 태풍으로 동방파제 블록이 부서지거나 유실돼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위미항을 둘러본 김 장관은 이후 서귀포시 화순항을 찾아 항만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화순 마리나 예정구역을 시찰할 예정이다.

국가관리연안항인 화순항은 2020년까지 연간 하역능력 1018t, 접안능력 최대 5t급, 3선석, 관공선부두 660m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항 동방파제 블록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부서지거나 유실돼 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위미항은 이번 태풍으로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018.08.2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항 동방파제 블록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부서지거나 유실돼 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위미항은 이번 태풍으로 약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018.08.28. [email protected]

특히 중국, 일본 등 마리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3m 이상 슈퍼 요트 수용이 가능한 300척 규모의 마리나 개발 계획을 검토 중이다.

한편 김 장관은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방류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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