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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비핵화 완수 명백해졌을 때에만 北과 대화할 것"

등록 2018.08.29 0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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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비핵화 완수 명백해졌을 때에만 北과 대화할 것"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완수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을 때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4일 지난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합의했던 핵무기 포기와 관련해 북한의 진전이 충분치 않다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취소시켰다.

 나워트 대변인은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보낸 강경한 어조의 서한으로 인해 폼페이오 장관의 4번째 방북이 무산됐다는 보도에 관한 논평 요청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그녀는 미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약속들을 이행할 준비가 됐다는 점이 명백해졌을 때 북한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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