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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촉구…한국당, 시대적 흐름 직시해야"

등록 2018.09.08 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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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2017.11.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2017.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청와대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에 대해 "남북문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조속한 국회비준을 촉구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 4.27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은 돌이킬 수 없는 물결이다. 국회가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지금의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어느 국민도 전쟁의 위협 속에서 끝없이 대결하던 과거로 돌아가길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남과 북이 함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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