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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 개최

등록 2018.09.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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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까지 서울광장서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 개최

세계 도시재생 정책 공유하는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도시를 깨우는 비법(도깨비)-사람, 공동체, 그리고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10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도시를 깨우는 비법(도깨비)-사람, 공동체, 그리고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10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도시를 깨우는 비법(도깨비)-사람, 공동체, 그리고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사 다목적홀 등에서 전시, 국제컨퍼런스, 사업 안내, 공연, 토론 등이 열린다.

 특히 서울 및 전국의 도시재생 활동가와 전문가, 해외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난 7~8월 동안 사전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

 엑스포는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도깨비 상상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도깨비 실험터' ▲현장의 이슈들을 논의하는 '도깨비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첫 날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막선언과 서울시와 CJ E&M,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하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이 이뤄진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이틀 동안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4개 세션으로 이뤄진 국제 컨퍼런스가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엑스포 기간 내내 국내 도시재생 사례를 전시하고, 시민들과의 소규모 토크 콘서트로 도시재생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도깨비 상상관'이 운영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는 국내외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활동가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서울에 모여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게 기획한 도시재생과 관련한 서울시 최초의 대규모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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