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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文 신남방 3국 순방, '평화·경제' 위한 일거양득"

등록 2019.03.16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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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당 차원 법·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적극 협조"

【프놈펜(캄보디아)=뉴시스】전신 기자 =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프놈펜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의 만찬사에 대한 답사하고 있다. 2019.03.15. photo1006@newsis.com

【프놈펜(캄보디아)=뉴시스】전신 기자 =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프놈펜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의 만찬사에 대한 답사하고 있다. 2019.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3국 순방 결과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보였다는 점에서 '평화와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위한 일거양득의 순방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망분야 경제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도적 노력이 돋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를 펼친 문 대통령은 6박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오른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다방면으로 이뤄진 신남방 국가와의 우호협력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 제품의 수출은 물론 기술합작, 생산설비 투자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의 구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보이고 있는 '한반도 문제 해결의 당사자이자 촉진자'로서의 외교적 노력에 발맞춰 신남방 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산업투자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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