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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 맞춤 남도한바퀴 특별코스 운행

등록 2019.07.04 1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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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코스를 재조정한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고속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한 결과 2주간 총 2000여명(회당 33.6명)이 남도한바퀴를 이용했고, 주말 평균 16개 코스 중 11개 코스가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8.04.02 (사진=금호고속 제공) lcw@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코스를 재조정한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고속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한 결과 2주간 총 2000여명(회당 33.6명)이 남도한바퀴를 이용했고, 주말 평균 16개 코스 중 11개 코스가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8.04.02 (사진=금호고속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중 전남을 찾는 임원·선수와 가족,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의 인터넷 및 현장 예매를 시작,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박물관 여행, 생태관광 투어, 힐링&남도별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아름다운 정원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당일 코스 8개, 1박2일 코스 2개다.

운행 기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인 15~28일과, 마스터즈선수권 대회 기간인 8월 5~16일이다.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행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선수촌을 경유해 각 코스별로 떠난다. 당일 상품의 경우 ▲박물관 여행은 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 ▲생태관광 투어는 죽녹원~녹차밭~제암산자연휴양림/소쇄원~무안회산백련지~분청사기전시관 ▲힐링&남도별미는 축령산편백숲~장성댐미락단지길~필암서원/섬진강길~순천만습지/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보림사/대흥사 장충숲길~통닭거리~녹우당/고흥 분청문화박물관~나로도항, 쑥섬 등이다.

1박 2일 상품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나주 곰탕거리~불회사~고인돌유적지~송광사~선암사~대흥사~녹우당 ▲아름다운 정원 여행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소쇄원~목포 해양유물전시관~갓바위공원, 평화광장~강진 백운동별서정원~보성 녹차밭~순천만국가정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상품 이용 요금은 당일 코스는 9900~1만6900원이며, 1박2일 코스는 6만9000 원이다. 세부 코스별 이용 금액, 탑승 정보, 예약 문의 등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상담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광주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전남 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하기 위해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8월 7~8일 시․도의 날 ‘전남 홍보관’을 운영해 도립국악단의 남도민요와 사물놀이 공연 등 남도의 멋과 흥을 알리는 문화․예술을 소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공항, 역, 터미널, 호텔 등 다중 집합장소에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관광홍보 지도 및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전남을 여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남도의 천혜 관광자원인 섬과 갯벌, 사찰, 음식,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 등 관광상품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등 매력적 관광콘텐츠를 갖춘 여행상품을 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관광전남’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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