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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남은 여름 순식할 호텔가 한정 음료는? ⑥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록 2019.08.15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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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

【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


지난 8일은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였다. 11일은 삼복(三伏) 더위의 막내인 '말복'(末伏)이었다. 어느덧 저 멀리서 가을이 오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태양은 여전히 뜨겁다. 수많은 학습효과로 익히 알고 있듯 남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욱더 지독할 것이다. 

아직 한참 남은 여름을 식히는 데 '빙수'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사실 빙수에 가리긴 했으나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여름 한정 음료'도 내놓고 있다. 

여름을 순식간에 식혀줄 시원함은 물론 여름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각종 영양분도 갖춘 '시원하게 마시는 보양식'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다양한 여름 음료를 판매 중이다.

먼저 '바리스타 스페셜 밀크티'다. 허브향이 살아있는 '백차', 긴장을 완화하는 '캐머마일 티', 천연 과일 향이 감도는 '블랙티' 중 하나를 블렌딩한다.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이 살아 있다. 8000원.

전통 음료인 미숫가루를 재해석한 '미숫가루 라테'다. 미숫가루의 텁텁함을 덜고, 우유와 꿀을 섞어 부드러움은 더한다.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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