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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2차 토론회 개최

등록 2019.09.03 16: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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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오후 2시 열려…토론 참가자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2차 시민 토론회 포스터. 2019.09.0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2차 시민 토론회 포스터. 2019.09.0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2차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민간 소유의 송현동 부지를 정부와 시에서 매입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제안해 왔다. 올해 2월 토지 소유주가 송현동 부지의 매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는 경복궁 옆 송현동 땅을 숲·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11일에는 '경복궁 옆 담장 너머엔 뭐가 있을까'라는 부제로 1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100인 원탁회의 형식을 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송현동 부지 공공활용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또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naver.me/xpDP5aDa)를 통해 하면 된다.

구는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한다. 이후 참가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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