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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람에 감염 안돼"

등록 2019.09.17 1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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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세포에만 부착해 증식…협력체계 유지"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과 관련해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 전문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인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없다"는 게 유럽식품안전국(EFSA) 견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는 돼지의 세포에만 부착하여 증식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홍보자료 제공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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