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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돼지열병 농장 출입차량 화천도 다녀가…'출입통제’

등록 2019.09.18 13: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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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확진농가 방문차량 들른 강원 농가 30곳 현장조사

(사진은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강원도 긴급 방역대책 점검회의)

(사진은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강원도 긴급 방역대책 점검회의)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연천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강원 화천의 한 농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예찰에 비상이 걸렸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ASF가 확진된 연천 농장을 방문한 사료차량이 화천의 한 농장에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들렀다.

이 농장에는 돼지 9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예찰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원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농장주와 차량 등의 이동을 24일까지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파주 확진농가를 방문한 차량이 도내 30개 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을 거쳐간 것으로 의심돼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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