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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제주현안 해결 위해선 기업가정신 발휘돼야”

등록 2019.10.13 2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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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서 축사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19.10.13. (사진=제주도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19.10.13.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경제성장과 부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미래로 도전하는 최일선에 상공인이 있다”면서 “제주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선 상공인의 기업가 정신이 활발하게 발휘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세계 제주인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 그 자체로 큰 힘이 된다”면서 “도민과 함께 제주를 더 잘 지키고 발전시켜야겠다는 책임감도 무겁게 느낀다”고 했다.

이어 “해외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주를 사랑하고 고향을 응원하는 여러분의 힘이 제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제주 경제를 이끌고 있는 상공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공인 여러분이 보태주는 지혜와 가르침, 진심어린 응원에 힘을 얻어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발전을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및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상공인에게 수여하는 제27회 제주상공대상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식에는 제주상공대상 7명, 제주도지사 표창 13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10명 등 총 30명의 상공인이 수상했다.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제주출신 국내외 상공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출신 도내외 상공인과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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