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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크리스마스 호텔 뷔페, 달라! ③그랜드 힐튼 서울

등록 2019.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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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의 '테이스트풀 스위스' 중 '치즈휠 파스타'

[서울=뉴시스]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의 '테이스트풀 스위스' 중 '치즈휠 파스타'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점점 고조한다. 
 
하지만 그 전에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을 돌아보자. 정말 가깝다는 이유로, 늘 옆에 있어 줄 것이라고 믿어서 올 한해 어쩌면 완벽할 정도로 소홀히 했을지도 모를 내 소중한 사람들.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서라도 챙겨야 한다. 
 
이맘때면 호텔 뷔페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서둘러 예약하자. 몇 자리 안 남았을 것이다. 
 
아 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거의 모든 호텔 뷔페 이용 가격이 오른다. 평소와 같은 메뉴를 내놓으면서 '대목'이라고 가격만 올리는 것은 아니고. 스페셜 메뉴를 다수 추가하니 너무 분노하지 말자. 크리스마스 아닌가.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은 내년 2월29일까지 LL층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눈의 나라 스위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풀 스위스'(Tasteful Swiss)를 연다.

감자를 삶아 으깨어 작은 케이크 형태로 만든 다음 바삭바삭하게 구운 '로스티 포테이토', 프랑스에서 스위스인 셰프가 만든 메뉴로 꼬치에 꿴 소고기를 치즈 대신 뜨거운 기름·버터 등에 담가 익혀 먹는 '부르고뉴 퐁듀', 셰프가 대형  파르메산 치즈휠에서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치즈휠 파스타' 등 핫 디시와 콜드 디시, 스페셜 디저트 등 스위스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차린다.

한식, 양식, 일식 등 기존 100여 가지 뷔페 메뉴를 그대로 준비한다.

런치 8만원, 디너 8만5000원.

22~25일에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 왕새우, 전복, 안심 스테이크, 랍스터 등을 그릴에서 구워 제공한다.

10만원. 

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산맥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전통 음식 문화를 음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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