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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겨울왕국2 케이크' 겁 안 나! ④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등록 2019.12.22 07:00:00수정 2019.12.22 13: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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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서울=뉴시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CJ푸드빌 제과 브랜드 '뚜레쥬르'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겨울왕국2' 케이크가 지난주 누적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다. 추세대로라면 25일 크리스마스가 있는 이번 주 누적 6만 개를 팔아치울 전망이다.

경쟁 제과 브랜드들이 최대 대목을 겨울왕국2 케이크에 송두리째 내준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앞세워 수성에 나선 곳들이 있다.

바로 5성급 호텔 베이커리 숍들이다. 어떤 케이크로 맞대결 중인지 둘러보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LL층 베이커리 숍 '조선델리'에서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무드가 느껴지는 케이크들이다.

'산타의 선물'은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선물 박수를 표현한 2단 케이크다. 그간 주문 방식으로만 선보인 2단 케이크를 처음으로 메인 상품으로 내놓는다. 레드벨벳과 그린티가 레이어드된 스펀지에 부드러운 치즈 크림을 듬뿍 올린 다음 슈가로 만든 레드 컬러 리본으로 장식한다. 9만3000원.
 
'윈터 아틀리에'는 화이트 스펀지 4단에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생크림 케이크다. 상단에 그려진 선명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생크림과 딸기의 전통적인 조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맛을 뽐낸다. 6만6000원.
 
'파스텔 포레스트'는 초콜릿 스펀지에 달콤한 다크 체리를 듬뿍 올리고, 그 위를 고급스러운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어 동화 속 눈 덮인 겨울 숲속을 떠올리게 한다. 6만4000원.


예약 필수.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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