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완주군, 지역농산물 활용 '초코파이' 만든다···공장 준공

등록 2019.12.27 16:29: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초코파이’를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

27일 완주군은 삼례읍 완주지역자활센터 부지에 초코파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코파이 공장은 건축면적 330㎡, 1층 규모로 HACCP 인증기준에 적합한 설비를 갖췄다

이 공장은 완주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군은 초코파이사업단을 포함해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 건립으로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딸기, 단호박, 생강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초코파이, 쿠키 등을 개발해 대표 먹거리 상품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자활기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축 공장 규모에 맞는 가공장비를 2020년 2월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식품가공시설 HACCP 인증의무화에 대비해 HACCP 인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초코파이 공장은 완주에서 규모 있는 가공시설로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발판삼아 자활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