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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향기 가득 새해 딸기 뷔페 ②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등록 2019.12.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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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의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의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이제 곧 2020년이 밝아온다.

미식가나 디저트 마니아는 여느 해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호텔가에서 딸기 향이 점점 짙어지는 덕이다.

올해 12월 이미 스타트를 끊은 여러 호텔이 '딸기 뷔페 전쟁'을 한창 벌이는 가운데 더 많은 호텔이 가세한다.

'딸기 뷔페 양강'으로 꼽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새로운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새롭게 콘래드 서울과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출사표를 던진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뷰'(View)를 탑재하고,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뿌까'를 등에 업어 경쟁력을 배가한다.

서울과 인천 등 10여 개 호텔이 겨울 한복판에서 봄이 농염해질 때까지 격전을 치른다.
 
호텔이 힘들수록 수준은 올라가고, 선택 폭은 넓어진다. 기자도 소비자니 신나게 카운트다운을 시작해야겠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내년 1월3일부터 4월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1층 '로비라운지'에서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Strawberry Gourmet Boutique)를 운영한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딸기 디저트 뷔페'와 함께 이번에 국내 호텔 최초로 '뉴욕 스타일 딸기 브런치'를 선보인다. 여기에 지난 시즌 인기를 끈 트러플·푸아그라·캐비어 등 '세계 3대 진미' 요리를 강화해 제공한다.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싱싱한 '생딸기'를 비롯해 '딸기 팬케이크' '딸기 크럼블 슈' '딸기 타르트' 등 디저트 메뉴, 캐비어·트러플을 이용한 '카나페' '오믈렛'과 '멜론 프로슈토'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식사 대용 세이버리 메뉴 등 30여 가지 메뉴를 내놓는다.

미국 뉴욕 출신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달걀 요리' '와플' 등을 딸기와 조화롭게 접목해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준비한다.

세계 3대 진미 코스 요리로 '푸아그라 라비올리를 곁들인 트러플 향의 버섯 크림 수프'와 '코파 햄으로 감싼 소고기 안심구이' 또는 '생선요리' 등을 제공한다.

성인 인당 6만9000원. 31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내년 1월 이용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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