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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세균 총리 국회 인준 환영…경제 유능, 소통·협치 기대"

등록 2020.01.13 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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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3일 본회의서 임명동의안 가결

文대통령, 14일 오후 임명장 수여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밝은 표정으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1.1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밝은 표정으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13일 정세균 국무충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실한 변화를 책임있게 이끌 경제유능 총리, 국민과의 소통과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소통·협치 총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재석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 됐다.

정 총리는 지난달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지 27일만에 국회 인준을 받았다. 오는 14일 오전 0시를 기해 문재인 정부 2기 국무총리로서의 임기가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직후인 14일 오후 2시30분께 청와대에서 정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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