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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에서도 첫 '우한폐렴' 확진자 나와…유럽국 중 佛이어 두번째

등록 2020.01.28 09:30:20수정 2020.01.28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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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예른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남성

[서울=뉴시스]현미경으로 확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모습. 표면에 돌기가 형성돼있어 왕관 모양을 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미경으로 확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모습. 표면에 돌기가 형성돼있어 왕관 모양을 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베를린=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독일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왔다.

독일 바이에른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확진환자는 뮌헨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격리된 시설에 수용돼 있으며, 상태는 좋다고 밝혔다. 또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했으며, 이들에게 감염 가능성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바이에른 보건당국과 독일의 저명한 공공보건기관인 로베르트 코크연구소는 중국발 폐렴사태가 바이에른 주민들에게 확산될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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