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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우한 교민 건강한 퇴소 축하"

등록 2020.02.15 0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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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20.02.15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20.02.15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15일 무사히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에게 서한문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낸 우한 교민 여러분의 건강한 퇴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지난 1월 31일 이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두려움과 심적 부담이 매우 컸을 텐데 교민들의 차분한 협조로 큰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려와 걱정도 많았지만 진천 지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지자체의 적절한 대응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고 차분하게 응원해 주신 진천군민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 보건팀과 각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 지역 공동대책반에서 상황근무로 고생한 직원과 지자체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교민은 물론 우리 충북교육 가족과 도민들의 건강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내외적 여건은 좋지 않다"라며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모두가 긴밀히 협조해 지역과 가정에서도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신다면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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