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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구 만의 문제 아닌 코로나19, 범정부가 극복해야"

등록 2020.02.19 1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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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0.02.19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0.02.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등을 권영진 대구시장과 논의했다.

정 총리는 대구시청에서 권 시장을 만나 대구 지역의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의 이번 대구 방문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도 함께 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 뒤 출입자 확인을 위한 표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0.02.19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 뒤 출입자 확인을 위한 표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0.02.19 [email protected]


정 종리는 “코로나 감염 사태가 지역사회에 크게 번지지 않을까 대구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단지 대구의 문제로 보지 않고 범정부 차원에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혹시라도 추가 병상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의 공공·민간병원 병상 확보도 시급하겠지만 부족할 경우 인근 자자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포함한 대구시 공무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19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포함한 대구시 공무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19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행·재정적 차원의 지원을 할 요량으로 있다”며 “다시 한 번 절대 이 문제를 대구 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권 시장과 함께 대구시 재난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긴급현장대응팀을 찾아 관계자에게 철저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지시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살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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