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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으로 늘어(2보)

등록 2020.02.21 10:25:45수정 2020.02.21 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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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의 21일 오전 9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경남 확진자는 2명이었으나 곧 2명이 추가돼 4명이 확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당초 오전 10시 10분에 할 예정이던 김경수 도지사의 긴급브리핑도 10시 30분으로 연기된 상태다.

앞서 경남도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20일 오전 0시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A씨에 대한 감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합천 출신 20대로, 대구 카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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