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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입학식 코로나19 확진자 참석 의혹…의심생도 2명 '음성'(종합)

등록 2020.02.21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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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72기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부모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진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입구에서 작업 중인 장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02.21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72기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부모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진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입구에서 작업 중인 장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최근 열린 공군사관학교 72기 생도 입학식에 참석한 부모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진 가운데 공사 생도 2명이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됐다.

21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사 생도 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생도들은 발열 등 감기 증상을 보여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서 보건소에 이들의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7일 공사 입학식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 가족 생도가 생활관에 격리됐다. 해당 가족은 경북에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후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사 측은 모든 생도에게 생활관 복귀를 지시하고 생활관 밖 이동 또한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

국방부 측은 감염 의혹을 받는 해당 부모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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