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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5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록 2020.02.22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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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시보건소 전경. 2019.06.18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DB)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에서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온 안동시민 5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한 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성지순례에 참여한 인원은 이들을 포함해 안동, 의성, 영주, 예천 등에 거주하는 주민 39명이다.

일행 중 의성에 거주하는 A(59·여·예천군청 6급 공무원)씨는 지난 21일 예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조치됐다.

이에 따라 성지순례에 참여한 일행 중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을 안동지역 의료기관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할 예정이다.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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