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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5번 환자 격리해제 예정…18번째 퇴원

등록 2020.02.22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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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일로부터 13일만에 퇴원 예정

[성남=뉴시스] 25번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환자가 입원한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입구. (사진=뉴시스DB) 2020.02.09.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25번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환자가 입원한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입구. (사진=뉴시스DB) 2020.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1명이 격리에서 해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90명 추가돼 총 346명이 됐으며, 환자 1명이 격리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 대상자는 25번째 환자다. 경기도 시흥에 사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중국 광둥성에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던 가족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나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같은 날 이어 아들, 며느리가 각각 26번쨰, 27번째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25번째 환자는 중국 방문력이 없어 '무증상 감염'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질본은 당시 "며느리가 먼저 증상을 보인 후 접촉해 가족 내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부인했다.

25번째 환자는 이로써 확진 판정 13일만에 퇴원하게 됐다. 아직 아들(26번), 며느리(27번)는 격리 입원 중이다.

25번째 환자의 퇴원으로 현재까지 확진자 총 17명이 격리 해제됐다. 아직 격리 입원 중인 환자는 32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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