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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 도민 37명 모니터링 중

등록 2020.02.22 2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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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권 순례단과는 별도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

성당측 권고에 따라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 중

[제주=뉴시스]

[제주=뉴시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민 37명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모니터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 북부권 천주교 신도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일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민 참가여부를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기침 증상을 보여 22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라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23일 나온다.

또 다른 1명은 증상은 없으나 23일 한라병원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고, 성지순례 도민 참가자 전원이 성당 측의 권고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도는 밝혔다.  

도는 통상적 잠복기(14일)가 끝날 때까지 이들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도내 순례 참가자들은 경북북부권 성지순례단과는 별도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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