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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마스크 생산량 절반 '공공 공급'…수출 10%로 제한"(1보)

등록 2020.02.25 0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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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우체국·지자체 통해 마스크 50% 공급

마스크 수출 일일 생샨량의 10%로 제한

TK 저소득층·취약계층·의료진에 무상공급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일일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을 공적 의무 공급으로 돌려 공공을 통해 공급하고 수출물량도 10%로 제한하기로 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고위 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우선 코로나 확산으로 지속되는 마스크 수급불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수급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마스크 유통과 관련, 공적 의무공급량을 일일 생산량의 50%로 지정해 생산량의 절반은 상업유통망이 아닌 농협, 우체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시와 경북 청도에 대해선 저소득층, 취약계층, 의료진에 대한 무상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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