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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차원 "…음성군 대소파출소 임시 폐쇄

등록 2020.02.26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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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차원 "…음성군 대소파출소 임시 폐쇄


[음성=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파출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임시 폐쇄됐다.

26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께 대소면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A(36·여)씨가 고열 등 증상을 보여 청주성모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친 A씨를 치료하기 위해 119를 불렀으나 구급대에서 체온을 측정한 결과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경찰은 오후 11시45분께 A씨와 접촉한 직원 5명을 파출소에 격리한 뒤 임시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방 차원에서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파출소를 임시 폐쇄했다"며 "경찰관들의 상태는 현재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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