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 6명으로 늘어…아산2명 포함 충남 9번째
27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천안에 거주하는 A(여·46)씨와 B(여·38)씨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2일부터 첫 증상을 보인 A씨는 발열과 목 간지러움 증상으로 서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6시 1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23일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증상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6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역학조사 후 국가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천안과 인접한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40대 부부도 2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에 따르면 19일과 25일 각각 의심 증상을 보인 C(45)씨와 D(42)씨가 25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27일 이들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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