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고통 분담 함께"…광주시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

등록 2020.02.27 11:49: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초기대응 평가 및 향후 조치사항'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담화문 내용이 수어 통역되고 있다.2020.02.27.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초기대응 평가 및 향후 조치사항'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담화문 내용이 수어 통역되고 있다.2020.02.2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고통분담 차원에서 산하 공공기관이 임대하는 모든 시설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과 함께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

특히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340억 원에서 432억 원으로, 피해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도 기존 자동차부품에 국한돼 있던 것을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까지로 확대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기존 대출이 있어도 추가 보증이 가능한 상품들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현황과 건의사항을 받고 있다.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원스톱지원센터도 가동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