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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항공편 제한…귀국 전세기 운항

등록 2020.02.28 0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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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제한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와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사인 S7은 오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가는 정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S7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연방 교통부 지시에 따라 3월1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가는 모든 정규 항공편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다만 여행객들의 귀국을 위한 전세기는 운항하기로 했다. S7은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와 유럽연합(EU) 시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을 공개한다.

S7 외 오로라항공과 야쿠티야항공도 같은 기간 한국을 오가는 비행편을 제한하고 한국인들의 한국 귀국 등을 지원하는 전세기만 운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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