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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우리 정부 뭐하나…코로나19는 또 다른 세월호"

등록 2020.02.29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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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강제 추방·격리 당하고 있다"

"장관, 책임 국민에 돌리고 이게 나라인가"

"文정권 선거 잊고 국민 구하기만 생각하라"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강신업 민생당 대변인 2019.11.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강신업 민생당 대변인 2019.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민생당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우리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코로나19는 또 하나의 세월호"라고 주장했다.

민생당 강신업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이 비행기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강제추방을 당하고, 신혼여행 갔던 나라에서 강제격리를 당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입국을 금지당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장관이란 자는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자국민에게 돌리고 정권 실세란 자들은 비밀리에 모여 탄핵 방지, 비례정당을 운운하며 선거공작에만 열을 올리는 정권, 이건 나라인가"라며 "국민의 눈물을 보지 않으려 하고 국민의 아우성을 듣지 않으려 하는 이 정권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정녕 실체는 없고 허명만 남아 국민에 해를 끼치는 좀비정권의 길을 가려는가"라며 "문재인 정권은 제발 국민의 분노를 무시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금부터 선거 따윈 잊어라"라며 "오로지 국민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만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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