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소속 최형재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조속히 지급하라”

등록 2020.03.11 16:02: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예비후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무소속 최형재 전북 전주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추진을 결정한 것을 환영하며 조속한 지급을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을 살립시다!’라는 3번째 캠페인을 통해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 실업자 등에게 ’재난 기본소득제‘을 실행할 것을 전주시와 전북도, 정부에 강력하게 제안한 바 있었다”면서 전날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전주시의 250억원 규모 재난기본소득 추진을 반겼다.

전주시의 결정에 대해 최 후보는 “금융지원이나 상품권 지급보다 재정에 의한 직접 현금 지급이기 때문에 전주시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기본소득을 받는 것은 시민의 보편적 권리이기 때문에 지급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사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사회적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와 법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