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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내 표의 가치, 스파오 가면 알 수 있다

등록 2020.03.11 1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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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랜드월드 '스파오' 의류에 부착될 태그 견본

[서울=뉴시스]이랜드월드 '스파오' 의류에 부착될 태그 견본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이랜드월드가 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행정안전부와 4월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와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이 참석해 캠페인 개요와 추진 계획에 관해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한 표의 가치'라는 캠페인 전개를 골자로 한다.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 의류 제품에 가격 태그로 달아 국민이 이를 체감하고, 신중하게 투표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이다.

스파오 의류에 달린 한 표의 가치는 4천700만원이다.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눠 추산했다.

[서울=뉴시스]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한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랜드월드 최운식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뉴시스]11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한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랜드월드 최운식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이 캠페인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4월3일 시작한다. SNS를 통한 캠페인 알리기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와 행안부는 올바른 투표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투표 참여 독려 콘텐츠를 확산·보급해 국민이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해 선거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옷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따져보듯 투표할 때도 꼼꼼한 유권자가 돼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스파오를 사랑하는 1020세대 고객 중 이제 막 유권자가 된 고객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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