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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출마 "민주당 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 못 막는다"

등록 2020.03.12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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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 민생당 후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생당 후보로 4·15총선 광주 광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생당 후보로 4·15총선 광주 광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나섰던 노승일(45)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민생당에 입당하고 4·15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부장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생당의 이름으로 21대 총선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전 부장은 "국정농단 세력들이 문재인정부의 경제실정과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이름만 바꿔달고 변신과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의 순간에 광주에서는 민주당 후보 간에 진흙탕 공천다툼이 난무하면서 더이상 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마음으로 이전투구를 벌여서는 국정농단 부정부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며 "광주에서 민생당과 민주당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협력해야 촛불시민의 염원인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민생당에 입당한 임한솔 전 서대문구 의원과 박주선·김동철 의원, 김명진 서구갑 후보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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