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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7대 전략·7대 추진·7대 실천 과제 제시

등록 2020.03.12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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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회의원 해결하지 못한 대형프로젝트, 김종회가 해결하겠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무소속 김종회 전북 김제·부안 예비후보가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7·7·7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3.1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무소속 김종회 전북 김제·부안 예비후보가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7·7·7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3.12. [email protected]

[김제·부안=뉴시스] 고석중 기자 = 무소속 김종회 의원이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전략과 7대 추진분야, 7대 실천과제로 이뤄진 이른바 ‘7-7-7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재설계와 재창조를 통한 역동적인 지역건설’을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신명나는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략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김제·부안중심 새만금 개발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 ▲사람중심 도시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농어업 도시 ▲계층별 맞춤 복지 구현이다.

추진분야는 ▲양극화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새만금의 친환경 속도전 개발 ▲서해안 전성시대 개막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신성장 산업 및 관광도시 조성으로 오래 머물고 즐기는 도시 ▲우수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이 웃는 사회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보호 육성 ▲노인과 청년·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공동체 건설로 구성됐다.

제1호 대표공약으로 ‘즉각적인 새만금 해수유통’을 제기한 김의원은 이날 7대 전략 중의 하나인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7대 실천 과제도 내놨다.

실천과제는 ▲부창대교 건설 ▲KTX전북혁신역 신설 ▲서해안 철도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완공 ▲새만금항 규모 확대 및 국비증액(5만톤급 부두 10만톤급으로 확대, 크루즈부두 8만톤에서 15만톤으로 확대)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서김제~고창구간 확장이다.
 
김 의원은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실천과제로 부창대교 건설을 꺼내 들었다.

부창대교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잇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부산~파주간 국도 77호선 가운데 단절구간인 부안과 고창을 연결하는 다리로 국비 64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는 "부창대교는 지난해 1월 대통령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도지사가 정치력을 발휘해야 했다"면서 "큰 아쉬움을 뒤로하고 역대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대형프로젝트를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새만금을 착공한 1991년 이후 전북지역 수산업 손실액은 최소 7조원, 최대 15조원에 달한다. 새만금이 담수호를 전제로 추진되면서 전북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겼으며 전북경제는 활력을 잃었다"며 해수유통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9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4·15 총선 전북 김제·부안 지역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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