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속 16m 넘는 강풍 예고…"안전사고 주의해야"
"공항 이용객 운항정보 확인해야"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강풍을 뚫으며 이륙하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아침부터 초속 10~16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5~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변수다. 기상청은 돌풍성 바람이 불어 간판이나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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