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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정봉주 "열린민주당 총선 지지율 25% 자신 있다"

등록 2020.03.24 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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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으로 25% 자신, 12명 반드시 당선시키겠다"

[서울=뉴시스]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 (사진 = 손혜원TV 캡쳐)

[서울=뉴시스]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 (사진 = 손혜원TV 캡쳐)

[서울=뉴시스]김지훈 김남희 기자 = 열린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은 24일 4·15 총선에서 25%의 지지율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현시점에서 열린민주당이 어느 정도의 지지율을 확보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주 보수적으로 잡아서 10%쯤 될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이어 "일주일 정도 뒤에는 후보들을 알리고, 후보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과정이 나온다. 다음 주에는 13% 정도 나올 것"이라며 "제대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1일 그때부터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우리 나름대로의 선거운동을 할 것이고 마지막엔 보수적으로 25%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명은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며 "보수적으로 25%는 자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전 의원 역시 "이제 앞으로 뭔가를 할 건데 다른 당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탄탄하게 치고 올라갈 것 같다. 보수적으로 봐서 한 24.5% 정도"라고 기대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열린민주당의 총선 참여가 진보 진영에 마이너스는 안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합하면 더불어시민당만 있는 것보다 합이 많다"며 "완전 제로섬 게임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경쟁 관계에 있지만 긍정적 경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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