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 100번째 확진자 발생…61명은 격리 해제

등록 2020.03.25 11:5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0대 남성, 최근 동남아 여행

천안, 100번째 확진자 발생…61명은 격리 해제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 지역에서 첫 확진자 발생 1개월 만에 10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중 61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인 A(49)씨가 24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거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북구 성거읍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고 지난 1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천안지역에서는 지난달 25일 3명을 시작으로 1개월 만에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지역에서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52명에서 9명이 늘어 25일 0시 기준 61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천안지역에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만큼 가족 접촉자에 대해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 등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