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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부안마실축제 5월서 9월로 연기

등록 2020.03.25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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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부안마실축제 5월서 9월로 연기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2일 개최 예정인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9월18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감안해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전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졌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8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가을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절에 맞게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제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가피하게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보다 더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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