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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8명 추가…총 101명

등록 2020.03.26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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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3.19.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환자) 더 확인돼 모두 101명으로 늘었다고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 밝혔다.

총 확진자 101명 중 입원환자는 75명, 직원 22명, 퇴원환자 3명, 방문객 1명이다.

또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에서 1명(간병인), 배성병원에서 1명(환자)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들은 병원 내 격리상태에서 발생했다.

정신병원 종사자 전수 진단검사는 완료됐으며 검체한 1007명 중 846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달서구 소재 위드병원에서 25일  1명(조리원)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16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위드병원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0시까지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 전수조사가 마무리돼 검체한 3만3256명 중 3만3000명(99.2%)은 음성, 224명(0.7%)은 양성으로 나타났다.

전수 진단검사와는 별개로 32명(0.1%)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전수조사 실시 전 확진자는 23명, 전수조사 과정에서 음성이었으나 이후 양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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