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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유럽여행 다녀온 20대 확진…총 45명

등록 2020.03.26 13: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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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시설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지어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오전 0시부터 유럽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0.03.24.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시설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지어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오전 0시부터 유럽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0.03.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 연수동에 거주하는 여성 A(29·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15일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여행을 하고 지난 16일 오후 3시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 선학동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여행을 했던 어머니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중이다. 또 A씨의 접촉자인 아버지와 형제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 파악및 접촉자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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