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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박주선 의원, 광주 동남을 출마 선언

등록 2020.03.26 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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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아닌 능력·경륜 있는 인물이 필요"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주선 민생당 의원이 2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3.26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주선 민생당 의원이 2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민생당 박주선 의원이 26일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인물이 아닌 정당에 묻지마식 맹목적 지지는 그동안 쌓아올린 공든 탑을 무터트린다"며 "정당이 아닌 능력과 경륜이 있는 인물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단언컨대 지역 예산은 결코 정당이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정치 역량과 경륜, 성실과 신의가 있는 인물만이 정부·당내외와 소통해 가져 올 수 있다"고 인물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진보학자 임미리 교수는 '민주당이 촛불 정권을 자임하면서도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며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국민을 위한 올바른 민주당이 되라고 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진영이 아닌 대한민국 기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진보진영 학자의 진심어린 충언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행동하는 양심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책공약으로 스마트 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관광·의료··인공지능 분야 인프라 조성, 관광·생태 무등산국립공원 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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