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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영유아에 미세먼지 마스크 1만9000장 보급

등록 2020.03.27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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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영유아에 미세먼지 마스크 1만9000장 보급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약 1만9000징의 마스크를 보급한다.

보급 대상자는 하남시 내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51개소 시설의 보육아동 9400여명이며, 당초 영·유아 1인당 5장을 보급 예정이었으나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1인당 2장으로 축소 보급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KF80’제품으로 각 시설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 주의사항에 대하여 꼭 확인을 하고 어린이, 임산부의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할 것을 권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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